[헤럴드경제=이홍석(부천) 기자]경기도 부천시는 내년 1월 1일자로 39명의 승진자를 포함한 약 200명 규모의 정기인사 발령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과 공로연수에 따른 승진 및 전보인사로 승진 39명, 전보 84명, 명예ㆍ정년퇴직 및 공로연수 23명, 보직부여 등 기타 50여명 이다.

5급 승진 임용은 법정 승진배수자 범위 내에서 업무성과와 근무경력을 포함해 베이비부머세대로 30여년 이상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직자를 배려한 따뜻한 인사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내년 7월 행정체제 개편을 대비한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 초점을 맞추고 퇴직ㆍ공로연수에 따른 승진과 전보, 관리운영직군의 전직임용 등으로 전보인사를 최소화했다.

한편, 당초 예상보다 6급 이하 승진인사폭이 적은 이유는 장기교육 복귀로 인한 것이며, 2월 장기교육 배정인원에 따라 승진요인이 발생해 다시 한번 조직에 활력을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