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영국 남자’ 조쉬(Josh)가 나름 한국 음식 베테랑을 자처하는 친구 조엘(Joel)과 함께 개불 첫 경험에 나섰다.
지난 1일 영국인 조쉬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 친구 조엘과 함께 한국 전통 해물요리를 먹으러 수산시장에 간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개불 시식에 앞서 조쉬는 조엘이 안 먹어본 산낙지를 먼저 시식시켰다.
산낙지를 한 점 먹어본 조엘은 영혼이 나간 표정으로 “씹어도 씹어도 안 씹혀…”라며 헛구역질까지 한다.
이어 조쉬는 장난끼 가득한 미소를 지으며 개불 한점을 조엘의 입에 넣었다.
조엘은 “스테이크라고 생각하고 먹어봐!”라고 외치는 조쉬에게 나지막하게 한숨을 내쉬며 “스테이크는 이렇게 생기지 않았어…”라고 말하며 울상을 짓는다. 영상말미 조엘은 결국 엄청난 노력(?) 끝에 쫄깃한 개불을 삼키는데 성공했다.
또 멍게를 입에 넣고서는 울 것 같은 얼굴로 “엄마…엄마 어디에요?”라고 말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많은 누리꾼들의 흥미를 끌며 클릭세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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