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현대백화점 대구점은 2일부터 6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과 4층 행사장에서 사단법인 세계패션그룹 한국협회(Fashion Group International Seoul, FGI)와 함께 사랑의 자선 바자회를 연다.
이번 자선 바자회는 현대백화점에서만 진행하는 ‘국내 Top 디자이너 대형 연합행사’로 대구점 단독으로 진행된다.
손정완, 앤디앤뎁, 이따리아나, 강희숙, 설윤형, 미스지, 박윤수, 김연주, 양성숙, 메지스, 앙디올 총 11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장에서는 겨울상품(코트/패딩/Fur)을 최고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자선 바자회를 함께 하는 FGI는 전 세계 43개 지부를 통해 국제적으로 패션계 전반의 발전을 위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또 패션사업을 통해 얻은 기금을 한국혈액암협회와 연계해 백혈병, 혈액암 환자 치료비를 제공하는 등 사회 공공사업에 쓰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FGI 자선 대 바자회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간에 맞춰 기획한 행사”라며 “국내 Top 디자이너들의 최고의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