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기자]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오는 8일부터 처인구보건소 치매예방관리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숨은 마음 찾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용인시 처인구보건소와 용인시 치매예방관리센터는 의료 지식이 없는 보호자들이 정신행동 증상을 이해하기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어, 치매 환자와 효율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대응 기술 향상을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내용으로는 치매환자의 망각, 초조, 불안, 환각 등 증상이 나타난 원인과 사례를 통하여 대처방법을 알고, 현실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탐색, 원칙, 활용, 평가의 4회기의 세부 섹션으로 구성했다.

처인구보건소 권봉정 팀장은 “교육을 받은 보호자들은 정신행동증상의 원인과 적용 등에 대한 광범위한 정보를 얻게 되며, 치매환자를 이해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치매예방관리센터(031-323-088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