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시는 KB국민카드와 지난 2일 서울시청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정책 수립 및 운영을 위한 ‘빅데이터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카드는 대중교통 이용객의 승ㆍ하차 정보 등 후불교통카드 관련 빅데이터와 서울특별시의 공공 데이터를 결합 분석해 노선 및 배차 간격 조정,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 등 효율적인 대중교통 운영 정책 수립을 지원하게 된다. 또 KB국민은행 등 KB금융그룹 차원의 빅데이터 협력도 추진한다.

KB국민카드-서울시, 빅데이터 업무 협력 협약식<YONHAP NO-1246>
<YONHAP PHOTO-1246> KB국민카드-서울시, 빅데이터 업무 협력 협약식 (서울=연합뉴스)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왼쪽)과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2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빅데이터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15.10.4 << KB국민카드 제공 >> photo@yna.co.kr/2015-10-04 11:15:07/ <저작권자 ⓒ 1980-201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1246> KB국민카드-서울시, 빅데이터 업무 협력 협약식 (서울=연합뉴스)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왼쪽)과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2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빅데이터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15.10.4 << KB국민카드 제공 >> photo@yna.co.kr/2015-10-04 11:15:07/ <저작권자 ⓒ 1980-201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이를 위해 KB국민카드는 방대한 카드 이용 데이터와 지역 상권 정보를 KB국민은행이 보유한 부동산 시세 정보 등과 연계 분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가 설립 추진 중인 ‘빅데이터 캠퍼스’와 관련해 빅데이터 관련 인력 및 인프라,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등에서도 협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