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의도 교통 통제구간을 미리 확인해야 주말 나들이 시 낭패 보는 일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개천절 행사, 서울세계불꽃축제, 마라톤대회 등 3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교통이 통제된다. 여의동로·영동대로·봉은사로 등 일부구간에서 전면 혹은 부분 교통통제가 실시될 예정. 이날 여의도에서는 불꽃축제가 개최되는 관계로, 오후 2시부터 밤 9시 반까지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 앞까지 여의동로 구간의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63빌딩 앞)도 이용이 불가능하며, 특히 경찰은 여의도 인근 한강 다리 위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영동대로 삼성역사거리에서 코엑스사거리 구간은 국제평화마라톤대회와 강남 한류페스티벌 개최로 인해 3일 새벽 0시부터 5일 오전 7시 반까지 진행 방향 전 차로가 통제된다.
2015 서울걷자페스티벌과 하이서울페스티벌이 개최되는 4일에는 세종대로와 서울시청 일대, 반포대교 등 도심 주요 구간의 차량 운행이 순차적으로 통제될 예정이다.
여의도 교통 통제구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의도 교통 통제구간, 미리 알고 나가야겠다”, “여의도 교통 통제구간, 차 두고 대중교통 이용하는 게 편하겠다”, “여의도 교통 통제구간, 오늘 여의도에 사람 엄청 많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회 도로 및 임시 버스 노선 관련 정보는 다산콜센터 또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