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9일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2016학년도 대학 입학 수시 모집 전형이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전국 4년제 대학 198곳은 수시 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 인원(35만7278명)의 3분의 2에 가까운 67.4%(24만976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총 모집 인원 대비 수시 모집 비율(65,2%)보다 2.2%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올 수시 모집의 특징을 살펴보면 학교생활기록부 위주의 전형과 지역 인재를 위한 특별 전형의 비중이 늘어났다. 학생부 위주 전형은 전체의 85.2%(20만5285명)로 지난해 84.4%(20만3529명)에 비해 1.2% 포인트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