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서초구 전역에서 벌어지는 ‘서리풀 페스티벌’의 메인 행사로 9월 20일 열리는 ‘서초강산 퍼레이드’와 50여개 행사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초구는 서초강산 퍼레이드를 진행하는 ‘퍼레이드 메이커’ 300명을 모두 자원봉사자들로 모집할 방침이다. 이들은 약 1km 길이의 퍼레이드 행렬 양 옆에서 가이드 라인 역할을 하며 현장 질서유지를 담당하게 된다. 또 9월15일 세빛섬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진행요원으로 참여해 질서유지와 행사 종료 후 환경 정비를 담당하면서 깨끗한 뒷정리를 책임지며 서초구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