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전국 밴드 경연대회 ‘2015 평택 록 페스티벌’이 오는 29일 오후 3시 경기도 평택시 이충분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날 전국에서 UCC 및 음원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을 치른다. 나이,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이건태(조용필과 위대한 탄생ㆍ들국화ㆍ송골매 전 드러머), 원영조(경기도립 문화의전당 음악감독, 에반스 뮤직코리아 프로듀서, 서울국제예술대 스튜디오작곡과장), 전영준(작곡가ㆍ두둔라바토리 음악감독 및 리더) 씨가 심사를 맡는다. 이날 오후 7시부터 평택시민 위한 축하공연이 마련돼 2013년 ‘평택 록 페스티벌’ 대상팀은 티사운드(T-SOUND), 장미여관, 마마무, 소나무, 여자친구, 헬로비너스, 매드타운, 슈가도넛, 버스터리드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날 공연은 경기방송(FM 99.9㎒)을 통해 특집 공개방송된다. 이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2015 평택 록 페스티벌’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자치신문과 평택예총이 주관하며, 자세한 사항과 일정은 전국밴드경연대회조직위원회(031-663-5959~60)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