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 안동시는 오지마을로 남아있던 임하면 오대리 새마을(대흥마을)에 20일부터 28번 시내버스 경유운행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운행시간은 오전 7시20분, 오후 4시 등 1일 2회 경유한다.
그 동안 새마을은 1.5㎞ 떨어진 국도변까지 걸어 나와서 시내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최근에 진입도로 확포장과 회차지 조성 등으로 버스운행이 가능하게 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향후 도청이전 신도시와 연계해 안동시 전 지역에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하도록 시민 교통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