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서울오픈아트페어(SOAF)의 특별전인 디자인 아트 워크(Design Art Works)에 BMW의 아트 컬래버레이션 ‘인간 척도(Human scale)’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LA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이탈리아 출신 아티스트인 엘레나 맨퍼디니가 참여한 이번 작품은 BMW 코리아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BMW 에스테틱, 올 어바웃 무브먼트(BMW Aesthetic, All about movement)’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엘레나 맨퍼디니는 운전 시 경험할 수 있는 도시의 여러 모습을 상상해 작품으로 구현했다. 특히 달릴 때뿐만 아니라 정지 시에도 느낄 수 있는 BMW의 다이내믹한 움직임에 주목했다.
‘인간 척도(Human scale)’는 변화하는 빌딩의 모습과 그림자의 변형을 각각 목조 제작물과 바닥에 형상화 했으며 주변 환경의 다양한 움직임을 함께 표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엘레나 맨퍼디니는 2006년 베이징 비엔날레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웨스트 코스트 파빌리온의 디자인에 참여했고 2008년과 2010년에는 미국 서부 부문의 전시 기획을 담당했다.
BMW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서울오픈아트페어(SOAF) 등에 콜라보레이션 작품 전시 및 서울재즈페스티벌 협찬 등 각종 문화 행사를 후원하며, 예술 분야 발전을 위한 포괄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