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남민 기자] 소치 올림픽의 최고 화제는 한국 최고의 쇼트트랙 황제에서 이제는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변신한 ‘빅토르 안(안현수) 선수의 재기 여부였다.
러시아 최초의 쇼트트랙 금메달이라는 최고의 성과를 올린 안현수의 승전보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차르와인(www.czarwine.com)에서는 안현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15일로부터 3월15일까지 한달간 특별히 ‘푸틴의 와인’으로 유명한 ‘푸카리 드 네그루’를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푸카리 드 네그루’는 푸틴 대통령 방한 행사 중 특별히 제공된 의전용 와인으로 애주가인 푸틴 대통령이 특별히 사랑하는 와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가 라인 ‘푸카리 드 네그루’(소비자가 16만8천원)를 8만원에 배송비 무료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번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는 차르와인 관계자는 “안현수 선수의 금메달 소식은 러시아뿐만 아니라 많은 한국 팬들에게도 기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쁨을 함께 나누는 의미에서 평소에는 조금 비싼 가격 때문에 애호가들이 주저하던 푸틴의 와인을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하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푸카리 와인은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의 즉위식에도 진상되었던 와인으로 유명하다. 특히 니콜라이 2세 때부터 러시아의 황제와 지도자는 몰도바 와인을 국가의 중대사를 결정하는 자리나 귀빈 행사에 빼놓지 않고 올렸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한 문의는 차르와인 본사 구매팀(02-557-1531)을 통해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