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템 경쟁력 극대화 ‘두릉도원 북촌순두부’ -

프랜차이즈가 활성화 되면서 특별한 기술과 노하우가 없는 초보창업자들의 창업 문턱은 크게 낮아졌다. 하지만 가맹점 창업에 따른 창업들의 비용 부담은 갈수록 더 가중되고 있다. 고급화를 명목으로 과도한 인테리어를 제안하거나, 브랜드 마케팅 비용을 가맹점에 전가시키는 브랜드들도 적지 않다.

다양한 욕구의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고, 치열한 업종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브랜드의 고급화와 마케팅 역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에 앞서 아이템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이 우선되어야 한다. 외식 프랜차이즈라면 당연히 음식의 맛과 품질이 기본이다. 순두부전문점 ‘두릉도원 북촌순두부’가 바로 그러한 경우다.

다양한 순두부찌개와 보쌈 등의 한식 메뉴를 전문으로 하는 프랜차이즈 ‘두릉도원’은 전국적으로 15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가맹점 숫자나 인지도만 봐서는 브랜드 경쟁력을 짐작하기 어렵다. 하지만 실제 매장들의 수익성을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다소 편차가 있지만 대부분 매장이 월 평균 6천 만원 이상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한식체인점, 창업비용 거품 빼고 기본에 충실

두릉도원 북촌순두부 가맹점주들이 말하는 안정적 매출 유지의 비결은 음식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웰빙요소까지 충족시키는 메뉴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는 계절, 유행, 불황과도 무관하게 꾸준하다는 것이다. 마니아층 단골 고객 확보도 유리하다.

본사는 창업절차를 간소화하고, 인테리어를 비롯한 제반 조건을 최소화 함으로써 창업자들의 초기 부담을 경감, 창업 문턱을 낮췄다. 대신 좋은 음식의 맛과 품질 관리를 위한 창업교육과 현장 지도를 까다롭게 하고 있다. 두부, 해물, 소스 등 엄선된 재료를 공급하고 간편하지만 체계화된 레시피를 전수함으로써 어느 조건에서도 손님들에게 동일한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프랜차이즈 ‘두릉도원 북촌순두부’는 2년 이상 직영점 운영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전문조리바이저와 전담 수퍼바이저를 통해 가맹점에 직접 전수함으로써 외식업 경험이 없는 창업자들의 자생력을 높이고 있다. 부부창업, 가족창업이나 50~60대 시니어 창업 아이템으로도 고려해 볼 만하다.

헤럴드생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