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등 대구이전 공공기관은 공동 사회공헌활동에 본격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감정원,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7개 공공기관은 지난 14일 지역 저소득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사랑나눔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들 공공기관들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 복지관 추천으로 300대의 선풍기를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조립해 전달했다.
사회공헌 협의회의 간사기관인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힘을 합쳐 공동 사회공헌을 실시해 시너지효과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연 2회 이상 공동 사회공헌 활동 수행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