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의 브랜드숍 미샤는 ‘클로징 커버 컨실러’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리퀴드 제형과 펜슬 타입 두 가지다. 색상에 따라 21호, 23호로 각각 두 가지가 준비됐다.
‘미샤 클로징 커버 리퀴드 컨실러’(20ml, 6800원)는 점성이 높은 액체 제형으로 커버력이 뛰어난 엘라스토머겔 성분이 다크서클, 팔자주름 등 넓은 부위의 모공과 잡티를 감쪽같이 가려준다. 메이크업 전후에 모두 사용 가능하고,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커버력이 부족한 비비크림 혹은 파운데이션과 섞어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미샤 클로징 커버 펜슬 컨실러’(0.5g, 5800원)는 점, 기미 등 작고 섬세한 잡티를 꼼꼼하게 가릴 수 있는 얇은 연필 모양 제품이다. 사용 즉시 피부 위에 코팅막을 형성해 오랜 시간 지워짐 없이 커버력을 유지한다. 보습에 도움을 주는 망고, 코코아, 야자씨드의 3가지 버터 성분이 들뜸 없이 촉촉한 피부를 가꿔준다.
미샤 정필회 상품기획 팀장은 “컨실러로 단점과 잡티만 가리고 가벼운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민낯 같은 피부를 연출하는 것이 올 봄 메이크업 트렌드”라며 “두 가지 타입의 컨실러를 적절하게 선택하면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