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슨포드 경비행기 사고 중상 [헤럴드경제]영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로 국내 팬들에게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해리슨 포드(72)가 경비행기 추락 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5일 “해리슨 포드가 5일 오후 2시 24분께 자신이 소유하던 경비행기를 타다 로스앤젤레스의 한 골프장에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당시 그는 자신의 노란색 2인승 소형 비행기를 타고 있었다. 당시 골프장에 추락한 비행기의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지는 대형 사고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골프장에 있던 두 명의 의사가 머리 등에 심한 상처를 입은 해리슨 포드에게 응급 조치를 취했다. 그는 곧바로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하지만 머리에 심각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외 매체는 해리슨 포드의 상태가 매우 위중하다고 보도하고 있다.
한편 해리슨 포드는 1999년부터 비행기 조종사 트레이닝을 받아 왔으며, 자신의 비행기와 헬리콥터 등을 보유하는 등 비행기 마니아로도 유명하며 과거에도 몇 번 추락 사고를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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