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오는 19~20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영화 '탈주'를 상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영화 탈주는 휴전선 인근 북한 최전방 군부대에서 철책 너머로의 탈주를 시도하는 '규남(이제훈)'과 탈주병 조사를 위해 부대로 온 '현상(구교환)'의 긴박한 추격전을 다룬 12세 관람가 액션 영화다.
상영 시간은 19일 화요일 오후 7시, 20일 수요일 오후 2시, 오후 7시 총 3회로 회당 선착순 300명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매월 최신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한울본부 영화가 있는 날'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