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난방비로 이웃들이 불편을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박현규 디와이지홀딩스㈜ 회장, 광주시에 성금 2000만원 기탁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광주시(시장 방세환)는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디와이지홀딩스㈜ 박현규 회장이 지난 4일 시청을 방문,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동절기를 맞아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난방비 지원을 위한 것으로 기탁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박현규 디와이지홀딩스㈜ 회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날씨가 점점 서늘해지고 있어 부족한 난방비로 이웃들이 불편을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정이 가득하고 시민이 살기 좋은 광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현규 회장은 배우자인 최윤경 ㈜공영산업 대표와 함께 전남·광주 사랑의열매 75호, 76호 회원이자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13호로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자녀인 박세환 ㈜대영건설 대표도 전남·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155호 회원으로 가입해 광주광역시 7번째 패밀리 아너 소사이어티로서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