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제회의를 마친후 기념촬영하는 참석자들
[대구한의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한국주거환경학회 회장)이 지난 1일~2일 일본 나고야 중경대학에서 한국주거환경학회, 중국부동산협회, 일본거주복지학회와 공동으로 열린 '제12회 한·중·일+ASEAN 주거 문제 국제 회의'에 참석했다.이번 국제회의는 '지속가능한 거주환경 이란'주제로 변창훈 회장을 비롯해 일본 거주복지학회 오카모토 요시히로(OkamotoYoshihiro)회장, 중국방지산협회의 첸이밍(Chen Yi Ming)회장 등 100여 명의 연구자들이 참석했다.학술대회는 세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 세션 1에서는 리사 쿠즈니시 교수(일본)가 '한 부모 가정의 여성주거빈곤', 정윤혜 박사(한국) 가 '아동 양육에 적합한 주거환경조성' 장아탁 부원장(중국)이 '육아에 유리한 주거복지에 관한 연구'에 대해 발표했으며 노무라 야스요 교수가(일본) '아동 양육에 적합한 주거 복지'에 초점을 두고 토론을 진행했다.세션 2에서는 김선주 교수(한국)가 '1인 가구 주거환경 조성', 왕뢰 운영책임자(중국)가 '중국 1인 청년 가구 주거전략에 관한 연구'이노우에 유키코 교수(일본)가 '1인 노인을 위한 주거 지원 및 보장'에 대해 발표했으며 장희순 교수가 '1인 가구 주거 환경 조성' 에 초점을 두고 토론을 진행했다.세션 3에서는 류창춘 교수(중국)가 '기존 주택 개조 표준화 설계 및 스마트 건설 분석', 혼다 노부히로 편집장(일본) 이 '3세대 근(近) 거주 촉진책이 일본을 구하다', 원재웅 교수 (한국)가 '사회적 혼합과 공공 임대 주택 거주자의 사회적 자본 및 자존감'에 대해 발표했으며 주채청 교수(중국)가 '기존 주택과 주거 구역 개조 및 재생'에 초점을 두고 토론을 진행했다.자유 세션에서는 사토 카즈히로 교수(일본)의 사회로 '저탄소 친환경주택과', '농촌주택 및 주변환경 분석 임대주택','공급 공기업의 경영', '노토지역의 지속가능한 삶'에 관한 발표가 진행됐다.변창훈 회장은 "이번 국제회의는 사회 경제적·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고 지 역정체성을 반영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거주환경의 실현방안을 제시해 국제적인 거주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2025년은 한국이 주관국으로 '기후위기 인구 사회구조변화 그리고 지속가능한 거주환경'을 주제로 대구에서 개최될 '제22회 한·중·일 +ASEAN 거주문제 국제회의'를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