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남성 알앤비(R&B) 그룹 소울스타(이창근ㆍ이승우ㆍ이규훈)가 오는 16일 오후 7시 서울 대치동 강남 K-팝 전용관에서 콘서트를 연다.

‘도심 속의 소울스타 콘서트Ⅱ’ 라는 타이틀로 열린 이번 공연에서 소울스타는 아이돌 그룹 샤이니가 라디오에서 불러 화제를 모았던 ‘비극’과 ‘잊을래’를 비롯해 ‘그녀를 부탁해요’, ‘지우개’ 등 평소 라이브로 많이 들려주지 못했던 곡들을 무대에 올리고, 3월 말에 발표될 신곡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콘서트엔 디셈버와 원티드의 하동균, 아이돌 그룹 엔소닉, 신인가수 소원 등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소속사 측은 “팬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노래가 무엇일까 멤버들과 많은 고민을 했다”며 “이번 공연이 바로 그 고민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강남역 10번 출구’와 ‘300원짜리 커피’로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모았던 소울스타는 지난 22일 ‘없는 번호’를 발표해 활동 중이며, 오는 4월 12일 일본 오사카에서의 쇼케이스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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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R&B 그룹 소울스타, 16일 강남 K-팝 전용관서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