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한국관광공사가 전문 관광통역안내사, 일명 ‘프리미엄 가이드’를 매출했다.
관광공사는 18일 지난해 11월부터 실시 중인 ‘프리미엄 가이드’ 교육 수료생 정보를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http://premiumguide.visitkorea.or.kr)에 공지한다고 밝혔다.
1차 교육은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 약 5주간 중국어 가이드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총 14명이 이과정을 수료했다. 2차 교육은 영어 가이드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시작되어 현재 교육 진행 중이다. 교육생은 VIP 관광시장을 타깃으로 VIP 안내 서비스, 한국 역사ㆍ문화 비교사, 한국 관광 스토리텔링, 시나리오 개발과정, 전문 관광분야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수료생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전문분야 및 가이드 이력이 공개된다. 여행사 등 업계에서는 프리미엄 가이드가 필요할 때 해당 분야에 맞는 가이드를 직접 검색하여 연락할 수 있다. 가이드 명단은 인바운드 여행사, 주한 외국기업 및 국제행사 관련 기업 등에도 홍보되며 공사는 ‘프리미엄 가이드’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3월부터는 영어 프리미엄 가이드 수료생 명단도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