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서ㆍ노원ㆍ강북ㆍ강남ㆍ동작ㆍ서초ㆍ중랑ㆍ마포 등 8개구 30개 단지에 총 2000가구의 저소득층 영구임대주택 입주대기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2일 모집공고를 내고 3월 11~15일 5일간 입주대기자를 모집한다. 공급물량은 LH공사 관리물량 1805가구와 SH공사 관리물량 195가구다.
신청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저소득 국가유공자, 일군위안부 피해자,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65세 이상 직계존속부양 등 저소득 가구다.
공급주택 면적은 26~40㎡형이며, 임대료 수준은 수급자 등 법정보호가구의 경우 보증금 148만~340만9000원이다. 월 임대료는 3만5400~6만9970원이다.
입주대기자로 선정되면 빈집 발생에 따라 순번대로 입주하게 된다.
입주자 선정은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운영 및 관리규칙’에 의거해 서울시 거주기간, 세대주 연령, 세대원 수, 가점 항목별 배점에 의한 종합점수 순으로 선정한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기타 상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나 LH공사 홈페이지(www.lh.or.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