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이삼웅 기아자동차 사장이 신형 쏘울을 오는 8월 국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서울모터쇼’에서 기자와 만나 “하반기 출시할 신형 쏘울의 출시를 8월로 정했다”며 “이날 뉴욕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였고, 8월엔 국내 고객도 신형 쏘울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가 이날 뉴욕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신형 쏘울은 외관 디자인에 쏘울의 상징적인 디자인 특징을 계승, 입체감과 개성을강조했다. 또 백팩 형상의 테일게이트와 수직형 리어콤비램프 적용으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한 후면부가 특징이다.

실내 디자인 역시 개성 있고 안락한 공간을 연출했다.

전장 4140㎜, 전폭 1800㎜, 전고 1600㎜의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2.0 누우 엔진과 1.6 GDi 엔진이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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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웅 기아차 사장, “신형 쏘울 국내 8월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