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아우디 A4 2.0 TDI 콰트로는 높은 효율성과 역동적인 성능을 고루 갖춘 ‘팔방미인’ 모델이다.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디자인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우디 A4 세단에 고출력 2.0 TDI 엔진, 4륜구동 시스템, 7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 등 첨단 성능이 조화를 이뤘다.
디자인에선 역동적이면서도 아우디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아우디를 상징하는 전면부 대형 싱글프레임 그릴 상단에는 각이 들어가 전체적으로 육각형의 모습을 띄고 있다. 인체공학적인 구조로 제작된 실내 공간 역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다양한 드라이브 모드도 제공된다. 컴포트, 오토, 다이내믹, 개인맞춤형 외에 이피션시(Efficiency) 모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운전자의 선호도나 운전 상황에 따라 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터보 직분사 2.0 TDI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8.8kgㆍm를 구현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7.9초이며,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5.3㎞/ℓ를 갖췄다.
특히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을 채택했다는 게 중요한 특징이다. 아우디의 4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는 차량 모든 바퀴에 동력을 배분해 전달, 차량 접지력을 극대화한다. 주행 상황에 따라 동력 배분이 바뀌기 때문에 다양한 주행환경에서도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기본모델부터 사양에 따라 4860만~55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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