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사진> 포스코 회장이 철강기술협회(AIST)가 수여하는 ‘올해의 철강인’ 상을 받는다. AIST는 정 회장이 신기술 개발, 글로벌 진출 확대와 더불어 세계 철강업계와 철강 소비산업의 동반성장 노력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AIST는 전 세계 70여개국 약 1만6000명의 전문가와 학생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철강의 기술개발과 생산ㆍ운용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91년부터 매년 철강기술 혁신에 기여한 철강인을 선정해 ‘올해의 철강인’ 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5월 6일부터 9일까지 AIST 주최로 진행된다.
박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