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피겨 여제’ 김연아가 프로축구 최고의 라이벌전인 FC 서울과 수원 삼성의 슈퍼매치에 등장한다.
수원 삼성은 김연아가 14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K-리그 클래식 경기에서 시축을 한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삼성전자 광고모델이기도 하다. 김연아는 이날 경기전 시축을 한 뒤 전광판을 통해 관중들과 ‘김연아와 함께하는 가위 바위 보 대결’을 통해 에어컨, TV, 스마트폰 등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하프 타임 때는 직접 관중들 앞에서 인사를 전하고 친필 사인볼도 전달한다.
김연아가 “201년 이후 3년만에 수원 경기에 초청되어 너무 설렌다”며 “수원 선수들이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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