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 녹십자는 충북 오창 공장 증축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22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신주 100만주가 발행되며 예정 발행가는 주당 12만2000원이다.
1주당 0.0791주의 신주가 배정되며 구주주 청약예정일은 5월 30~31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6월 20일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오창 부지 내 공장 증축을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공장은 현재 설계 중이며 착공 시기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녹십자는 아울러 보통주 1주당 새 주식 0.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