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코레일은 설 연휴기간 수도권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오는 20일과 21일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연장운행 노선은 ▷지하철 1, 3, 4호선 ▷경의선 ▷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등 9개 노선이며, 종착역 도착시각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이틀간 총 66회 운행한다.
임시 전동열차 운행시각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스마트폰 앱 ‘코레일전철톡’, 철도고객센터(1544-7788) 또는 각 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레일은 설 연휴기간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한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설 연휴 귀경 편의를 위해 심야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하게 됐다”며, “특별수송대책본부 운영 등으로 고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