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 경산시가 경산지역 차고지외 밤샘주차 연중 계도 및 단속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경산시는 원활한 차량소통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사업용자동차 차고지외 밤샘주차 행위를 근절키 위해 경산시내 전역을 대상으로 연중 계획을 수립해 주1회 이상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사업용자동차 차량의 면허·등록된 차고지에서 밤샘주차 하도록 허용하고 있으나 차고지 이외 장소인 주택가, 이면도로 등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에 밤샘주차를 해 주차질서 문란과 야간 교통사고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연중 사업용자동차 차고지외 밤샘주차 계도 및 단속 활동을 통해 그동안 각종 교통소통 저해 및 교통사고 관련 민원을 야기 시켜온 사업용자동차의 밤샘주차 행위를 조기에 근절해 아파트 진입로, 주택가 이면도로 등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