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 한류스타 보아가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로고송을 부른다.

‘아시아의 별’ 보아는 2013광주디자인비엔날레 로고송 제작에 참여하며 ‘문화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광주비엔날레재단측은 국내 최대 디자인 행사이자 예술성과 상업성을 접목한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보아에게 로고송 제작을 요청한바 있다. 보아는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비엔날레 로고송 제작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05년 태동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그동안 별도의 로고송이 없었으나, 이번을 계기로 매 디자인비엔날레 때마다 로고송을 사용하며 관람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가수 보아,광주디자인비엔날레 로고송 부른다

전광미 광주비엔날레 홍보사업부장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지닌 대중친화적인 성격과 보아의 이미지가 맞아떨어져 보아의 로고송을 기획하게 됐다”며 “15년 넘게 가요계에서 정상을 지켜온 보아가 공익적인 국제문화행사에 ‘재능 기부’이자 ‘문화 기부’를 해서 더욱 의미있는 로고송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3광주디자인비에날레는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광주광역시 비엔날레전시관 등 광주시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