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외국인 매도 공세로 13일 코스피지수가 1890선마저 무너졌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3.58포인트(1.23%) 내린 1886.3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거래일 연속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날 상승세로 출발했던 삼성전자도 약세로 돌아서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1.01% 내린 13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양적완화를 축소할 것이라는 우려로 전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심리적 지지선인 1만50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이날 일본증시와 중국증시도 동반 급락했다. 이날 닛케이평균주가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5% 넘게 급락했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0.94% 하락한 2190.1로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