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이 주연한 MBC 드라마 ‘보고싶다’가 그리스에 상륙했다.

그리스 대사관에 따르면 '보고싶다'는 지난 9월 4일 테살로니키 지역 방송 TV100에 첫 방송됐다.

‘보고싶다’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 시청 시간대인 오후 10에 방송되며, 일요일 오후 2시부터두 편을 묶어서 재방송 된다. 그리스의 제2도시 테살로니키의 유력방송인 TV100은 그리스 중북부 지역에 가시청인구 200만 명을 확보하고 있다.

현지 관계자는 "테살로니키에는 JYJ 팬들이 많아 박유천이 주인공으로 나온 이 드라마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주 그리스 대사관 김병연 참사관은 "작년 하반기부터 그리스에서 한국 드라마 TV방영을 위해 그리스 방송국과 한국 지상파 방송사 그리스 진출 한국 기업, 현지 한류팬클럽 등과 협의 한 것이 결실을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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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유천은 영화 ‘해무’ 출연을 결정 짓고 하반기 촬영을 앞두고 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