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세계적인 음반사 버진 레코드(Virgin Records) 설립 40주년 기념앨범 ‘버진 레코드: 40 이얼스 오브 디스럽션즈(Virgin Records: 40 Years Of Disruptions)’이 21일 발매됐다. 버진 레코드는 마이크 올드필드(Mike Oldfield), 섹스 피스톨스(Sex Pistols), 제네시스(Genesis), 에어(Air) 등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발매한 음반사다. 앨범엔 마이크 올드필드의 ‘투뷸러 벨스(Tubular Bells)’, 섹스 피스톨즈의 ‘갓 세이브 더 퀸(God Save The Queen)’, 제네시스의 ‘마마(Mama)’, 에밀리 산데(Emilie Sande)의 ‘넥스트 투 미(Next To Me)’ 등을 비롯해 레니 크래비츠(Lenny Kravitz), 컬처 클럽(Culture Club), 스파이스 걸스(Spice Girls), 자넷 잭슨(Janet Jackson), 케미컬 브라더스(Chemical Brothers), 다프트 펑크(Daft Funk),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 등 버진 레코드를 빛낸 아티스트들의 대표 곡 총 46트랙이 3장의 CD에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