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김상수 기자]쉐보레가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 마켓 전시회에서 총 39종의 쇼카ㆍ콘셉트카를 선보인다.
6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보레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2013 SEMA(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쇼’에 총 39종의 다양한 퍼포먼스 쇼카와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쉐보레는 전기차 스파크EV부터 머슬카 카마로 등 다양한 라인업에 걸쳐 튜닝 패키지를 적용한 쇼카를 공개했다. 또 영화 및 모터스포츠 등을 주제로 특화한 콘셉트카도 대거 선보였다.
쉐보레 아베오의 고성능 RS 콘셉트카는 퍼포먼스 튜닝이 적용된 1.4ℓ 가솔린 터보엔진을 기반으로 강렬한 외장 색상 및 성능 등을 더했다. 한국지엠은 1.4ℓ 터보엔진을 적용한 핫해치(Hot hatch) 모델 아베오RS를 연내 국내 판매할 계획이다.
카마로는 고성능 버전이나 영화 속 범블비 모습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콜벳 역시 퍼포먼스 쇼카 형태로 나왔다.
2ℓ 디젤엔진을 장착한 쉐보레 크루즈는 경량 카본 재질의 바디킷과 새로운 전면부 디자인을 통해 강력한 주행성능을 돋보이게 했으며, 카오디오 브랜드 키커(Kicker) 오디오 시스템과 실내 무드등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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