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적했던 배우 이종수 근황...美 한식당에서 근무 중
배우 이종수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사기 피소 후 잠적했던 배우 이종수의 근황이 포착됐다.

미국의 온라인 한인뉴스 'USKN 뉴스'는 8일(현지시각) 이종수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종수가 캘리포니아 부에나파크에 있는 한 한식당에서 근무 중이라며 실제 한식당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종수의 사진까지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종수는 두건과 마스크를 쓰고 서빙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종수는 2018년 3월 지인의 결혼식 사회를 봐주는 대가로 선금을 받았지만, 연락을 끊고 잠적한 혐의(사기)로 피소됐다.

당시 그의 소속사 측은 "고소인의 피해를 먼저 보상해 드리겠다"며 "고소인의 지인께서 다른 사회자를 급히 섭외해 발생한 비용 또한 보상해 드리겠다"고 수습했다.

또 이종수는 또 다른 채권자까지 나타나녀 논란이 커졌고, 이종수는 소속사를 통해 "채권자에게 단 한 번의 연체 없이 매달 2.3%의 이자를 갚고 있고, 원금도 1300만 원을 변제했다"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