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옥순→영식,‘폭풍 눈물’ 터졌다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나는 SOLO(나는 솔로)’가 ‘ 릴레이 오열 사태’가 터진 최종 선택 현장을 미리 공개했다.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오는 7일(수) 방송을 앞두고 ‘솔로나라 18번지’ 속 혼돈의 최종 선택을 담은 예고편을 선보였다.
이번 예고편에서 ‘원앤온리’ 영자 외길을 걸어온 광수는 “내가 지금 너한테 무슨 짓을 한 거냐고”라고 자책하며 괴로워한다. 이후, ‘뺴꼼’ 얼굴을 내밀어 영자의 눈치를 보는가 하더니, 숙소 밖으로 나와 고개를 떨구면서 “미치겠네 진짜”라고 탄식한다. 대체 광수-영자 사이에서 어떤 충격적인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그런가 하면, 상철은 영숙에게 “어장관리 당하는 느낌이 들었어”라고 ‘노 필터’ 돌직구를 던진다. 영숙은 “나한테?”라고 놀라 되물으며 얼굴을 돌린다. ‘솔로나라 18번지’에 불어닥친 로맨스 이상 기류가 모두를 긴장케 하는 가운데, 잠시 후 제작진은 “최종 선택 들어가겠다”라고 18기 솔로남녀에게 공지한다.
이후, 순자는 “항상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다”며 울먹이고, ‘극강 F’ 옥순은 솔로남들에게서 등을 돌린 채 북받치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한다. 마음을 추스르고 겨우 입을 뗀 옥순은 눈물을 쏟으며 “저는 최종 선택을…”이라고 내뱉는데, 옥순의 결정을 확인한 영식은 얼굴까지 부들부들 떨며 눈물을 연신 훔친다. ‘솔로나라 18번지’에서의 최종 몇 커플이 탄생할지, 18기의 로맨스 결말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영덕에서 펼쳐진 ‘솔로나라 18번지’ 최종 선택 현장은 2월 7일(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