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학군단 운영 대학교 중 유일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가 국방부에서 실시한 ‘2023년도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국방부가 지난 10월 4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광주대학교는 1000점 만점에서 930점 이상의 높은 점수로 광주·전남 지역 학군단 운영 대학교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을 받았다.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는 국방부에서 육·해·공군 장교 학군단이 설치되어 있는 전국 115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학군단 지원 ▷우수후보생 확보 ▷교육 훈련 지원 ▷ 교육시설 환경 등 각 대학교의 학군단 운영을 평가한다.
광주대는 입단하는 후보생들에게 장학금 전액 지급 및 국·내외 탐방, 드론 교육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우수 후보생 모집과 육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광주대학교 학군단은 2012년 창설 이후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212명(남자 186명, 여자 26명)의 학군장교(ROTC)를 배출하였으며, 그동안 여러 차례 국방부 평가 및 육군 학군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정예 초급장교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