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만개 한정…‘K리그 개막’ 2월부터 판매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크라운제과는 K리그 개막에 맞춰 한국 대표 축구 선수 얼굴을 담은 ‘키커 K리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2023 K리그가 개막하는 2월부터 120만 개만 선보이는 한정판이다. 3년 만에 즐기는 ‘마스크 프리’ K리그 관람을 기념하는 것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발길이 뜸했던 경기장이 다시 북적일 수 있기를 기원하며 카타르월드컵 16강 신화의 주인공, 원조 월드컵 영웅 등 대표 ‘K리거’ 4인을 패키지에 담았다.
크라운제과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2020년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제과업계 중 유일하게 K리그를 후원해왔다. 키커는 K리그 공식 초코바로, 축구선수를 의미하는 ‘키커’와 같은 이름에 초코바가 축구와 같은 운동 전후 에너지 보충을 책임진다는 점에서 인연을 맺었다. 크라운제과는 지금까지 3년간 국내 프로축구와 축구 꿈나무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후원을 책임질 계획이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과자와 축구를 모두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 키커와 함께 하는 유소년 프로그램과 어린이날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키커’를 대표적인 스포츠 브랜드로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