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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승우 국회협력관]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시와 국회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국회협력관에 예승우(41) 국회사무처 부이사관이 보임됐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8월 11일까지다.

국회협력관은 지역 관련 법률 입안과 예산안 편성 및 집행에 관한 자문 등 입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국회에서 대구시로 파견돼 근무하고 있다.

대구고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예 신임 국회협력관은 2007년 입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예산분석실 예산분석관, 기획재정위원회 입법조사관, 의사국 의안과장, 외교통신위원회 입법조사관 등을 역임했다.

예승우 국회협력관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등 대구 미래 발전을 위한 중대한 현안 사업에 국회와 중앙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