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상주)=김병진 기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최근 교육부로부터 '2022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교부받았다고 7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우수 체험기관에 대해 교육부에서 심사 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에서는 진로체험과 관련된 '꿈의 나침반'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 체험기관의 환경 및 안전성, 체험기관의 특성 3개 영역에 대해 심사를 받아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꿈의 나침반 교육과정을 통해 중학생 대상의 진로교육을 개관 이래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과정에서는 생물전문가 인터뷰, 실험·실습 및 직업체험 등 양질의 진로교육을 제공해 2020년부터 2022년 7월까지 총 650명의 학생들이 수료했다.
이 교육과정은 올해 하반기에도 계속 운영되며 신청을 원하는 학교와 단체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으로 문의 후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관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기부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