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상주)=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는 ‘2022년 시민공감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시민과 기업이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상주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서다.
공모는 상주시민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상주시에 있는 기업, 기관(학교 포함), 단체에 근무(재학)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시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지원 △신산업 등 5 개 분야다. 이와 관련된 불편 및 제약을 해소할 법령이나 제도, 자치법규 개선방안을 제안할 수 있다.
아이디어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게시된 제안서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우편 및 전자우편으로 9월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들은 효과성, 실현가능성, 창의성 등 기준에 따라 2차의 심사를 거친 후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4명을 선정한다.
당선자에게 상장과 총 200만원의 상금을 상주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 제안 중 자체적으로 반영이 가능한 제안은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시정에 반영한다.
강영석 시장은 “시민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편함을 실질적인 규제개혁을 통해 더 살기 좋은 상주시로 만들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