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천)=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가 이달 20일까지 3주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 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최근 요양원, 주간보호시설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 19 확산을 사전에 차단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조치다.
시청 사회복지과는 이 기간동안 요양원 및 주간보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 대해 매일 RAT(코로나 19 신속항원검사)을 실시한다.
감염원 시설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설별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와 종사자 RAT 검사 여부를 매일 유선으로 확인하고 모든 시설에 대해 방문 지도 점검도 병행 한다.
시청 사회복지과는 휴일인 지난달 31일 점검반 3명이 참빛종합실버센터, 김천실버케어노인요양원, 행복한동행노인요양원 등을 방문해 시설 내 방역수칙준수 당부와 종사자 RAT 검사 실시 및 코로나 4차 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 19 확산세가 8월말까지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 이번 집중점검 기간 동안 시설 내 감염요인 유입을 적극 차단하고 방역수칙 준수 이행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어르신들 건강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