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과학대는 재학생 외국어능력 및 글로벌리더십 향상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연수원에서 '외국어(일본어, 영어) 썸머 캠프'를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재학생 30명이 참여, 다음달 19일까지 효과적인 수업환경 속에서 몰입도 높은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한 외국어 집중 캠프는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영어뿐만 아니라 올해는 일본어 과정도 추가 됐다.
참여 학생들은 주말 자유 활동 시간 동안 제주도 곳곳을 누비는 팀별 미션을 수행하면서 서로 협동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지은 대구과학대 총장은 "전문 강사진과 우수한 커리큘럼으로 높은 교육의 질과 교육 효과를 극대화해 학생들의 높은 성적 향상도 및 만족도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