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바른 방향으로 전진

(싱가포르 2022년 7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글로벌 제과업체 그룹인 페레로 그룹(Ferrero Group)이 제조 공장 전반에 걸쳐 재생에너지로의 전환과 조달 및 포장 목표를 향한 진전을 포함한 야심 찬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궤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진전 사항은 그룹의 13번째 지속가능성 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에 기록돼 있다. 여기에는 환경 보호, 지속가능한 재료의 조달, 책임 있는 소비의 촉진, 사람들의 역량 강화라는 4가지 핵심 분야에 맞춰 2021년 동안 환경 및 사회적 목표를 위한 조치도 강조돼 있다. 이번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가장 핵심적인 인권 문제에 대한 작업을 다룬 그룹의 첫 번째 인권 보고서(Human Rights Report)의 발행에 이은 것이다.

페레로 그룹 회장 Giovanni Ferrero는 "팬데믹은 국가마다 다양한 글로벌 사회적 및 경제적 혼란을 야기했다"라며, "그러나 기업으로서 우리는 회복력을 입증할 수 있었고, 우리의 지속가능성 계획의 견고한 진전에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비즈니스는 새로운 인수와 유기적 성장을 통해 계속 확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1년 지속가능성 진행 보고서(Sustainability Progress Report)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페레로는 2025년까지의 목표인 100% 재사용, 재활용 또는 퇴비화 가능 포장재 달성을 위한 궤도를 순조롭게 이행 중이며, 지난해에는 83%에 도달했다.

- 그룹은 2025년까지 새 플라스틱(Virgin plastic)을 10%까지 줄이고, 플라스틱 포장재의 재활용 함량을 12%로 늘리는 등 야심 찬 포장 지속가능성 목표를 설정했다.

- 재생에너지 조달은 현재 제조 공장에서 구매한 전기의 84%가 재생가능 자원으로부터 공급되고, 회사 공장 중 16곳이 100% 재생 가능 전기로 가동됨에 따라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 페레로는 Bonsucer가 인증한 사탕수수의 100% 조달 목표를 달성했다.

- 또한, 페레로는 코코아 공급량의 95% 이상에서 농장 수준까지의 추적성을 보고했다.

- 그룹은 파트너 농부와의 현장 참여의 일환으로, 주요 코코아 재배 지역에서 책임 있는 농업 관행을 촉진하기 위해 코트디부아르와 가나의 13만4천 명 이상의 농부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페레로 그룹 CEO Lapo Civiletti는 "이 보고서 전체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는 우리가 설정한 목표를 향해 지속가능성 전략의 여러 측면을 상당히 진전시켰다"라며, "우리는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 발자국 감축을 목표로 하는 중앙 자본 지출 프로그램을 공식화하는 한편, 2025년까지 지속가능성 로드맵에 따른 패키징 포트폴리오에서 많은 개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원자재 공급망에서, 우리는 각각의 산업에서 모두를 위한 가치를 창출하는 생산을 목표로 코코아 헌장(Cocoa Charter), 팜유 헌장(Palm Oil Charter) 및 헤이즐넛 헌장(Hazelnut Charter)을 발표하거나 업데이트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www.ferrerosustainability.com을 참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