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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달서센트엘로' 투시도.[포스코건설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포스코건설이 대구 달서구 본동에 공급하는 '더샵 달서센트엘로'가 오는 15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지하4층, 지상 44층 2개동 272가구며 ▲84㎡A 74가구 ▲84㎡B 128가구 ▲84㎡C 70로, 전 타입 모두를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84㎡로만 구성했다.

'더샵 달서센트엘로'는 지상 3층까지가 단지내 상가, 4층은 주민공동시설, 5층은 피난안전구역으로 설계돼 있어 실제 아파트는 6층부터 시작된다.

여기에다 주상복합 아파트의 특성상 일반 아파트 대비 층고가 높아 아파트 6층 높이가 일반 아파트의 8층 높이에 해당하는 만큼 전 세대에서 우수한 조망과 일조권을 보장받을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의 죽전역과 1호선 송현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달구벌대로와 와룡로, 구마로를 통해 시내 어디로든 이동이 용이하다.

교육환경도 좋아 감천초가 직선거리 200여미터 떨어져 있으며 큰 길을 건너지 않고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남쪽에 학산공원을 비롯해 두류공원, 앞산 등이 위치한다.

포스코건설의 더샵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도 갖췄다. 84㎡A 타입은 현관창고를 신발장과 주방장식장으로 변경, 주방 수납을 늘릴 수 있도록 했다.

분양 관계자는 "대구지역이 수성구를 제외하고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고 원자재값 폭등에 따른 분양가 상승도 예상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질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2일이며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더샵 달서센트엘로'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이곡동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