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배달 시간제보험' 3개월만에 누적가입 1만건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쿠팡이츠서비스 소속 '배달파트너'를 상대로 내놓은 '렛:웨이(let:way) 플랫폼배달업자 자동차보험'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가입건수 1만건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렛:웨이 플랫폼배달업자 자동차보험은 배달업무 시간을 1분 단위로 측정해 보험료를 산정하는 게 특징이다. 시간제로 보험료를 산정하기 때문에 단시간·파트타임 라이더의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지난 4월 출시됐으며, 이륜차와 승용차 배달파트너가 모두 가입할 수 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혁신적인 보험서비스를 계속 개발해 디지털 기반의 신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