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상주)=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가 1일 상주 문화회관에서 군민과 함께 민선 8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강영석 군수의 취임식을 가졌다
16년 만에 연임에 성공한 강영석 시장의 이날 취임식에는 직원과 시민등 수백명이 참석해 강시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강 시장은 "상주시민들의 소망과 기대에 대해 시정의 책임자로서 헌신을 다 하겠다고 다짐하며, 지난 2년간 시정 운영의 성과와 안정을 바탕으로 상주에 새로운 기운을 계속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또 "행정조직문화 개선, 산업 간의 균형 보완과 일자리 정책 및 인구 유입대책 등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고 스마트 팜 혁신 밸리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시급한 정책을 밝혔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 등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역사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역 문화 유적을 발굴·복원하고, 사람 존중의 복지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강 시장은 취임식을 마친 뒤 지역 전통시장,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청리산업단지 SK공장건립현장 및 지비라이스 공장을 찾아 민생행보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