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전남 코로나 19 하루 확진자가 2일 연속 3000명 대를 보이고 있다. 11일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 19 감염자는 광주와 전남이 각각 1678명과 1875명 나와 총 3553으로 집계됐다.
20대 이하가 전체의 44.4%인 744명이다. 60대 이상 확진자는 19.3%인 324명으로 드러났다. 환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54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6명으로 확인됐다.
1875명이 확진된 전남은 순천 300명과 여수 248명, 목포 221명, 광양 165명, 고흥 86명, 영광 80명, 무안 72명, 해남 67명, 장성과 완도 각 55명, 구례 47명, 담양 45명, 진도와 화순 각 43명, 영암 41명, 보성 38명, 장흥 37명, 함평 34명, 신안 27명, 강진 22명, 곡성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60대 이상이 감염자의 307%인 576명이다. 하루 사이에 2명이 숨져 사망자는 42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5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