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확진자 3377명…8일째 5000명 이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전남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8일째 5000명 이하를 보이고 있다. 5일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와 전남은 감염자가 각각 1450명과 1927명 나와 총 3377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와 전남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부터 8일째 5000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광주의 확진자 가운데 20대 이하가 39.2%인 569명이다. 60대 이상 확진자는 20.9%인 303명으로 나타났다. 환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53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5명으로 확인됐다.

1927명의 확진자가 나온 전남은 여수 324명과 순천 291명, 광양 211명, 목포 171명, 나주 94명, 무안 88명, 완도 84명, 고흥 72명, 영광 71명, 해남 65명, 장흥과 장성 각 58명, 진도 45명, 영암과보성 각 43명, 화순 39명, 구례와 담양곡성 각 34명, 신안 27명, 함평 22명, 강진 19명 등으로 드러났다.

전남의 감염자 중 60대 이상이 34.6%인 667명이다. 하루 사이에 확진자 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412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2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