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억 모집에 1950억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세아창원특수강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2배 이상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세아창원특수강은 3년물로 700억원 모집에 195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세아창원특수강은 마이너스(-) 20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2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5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24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세아창원특수강은 최대 1200억원의 증액발행 가능성이 있다.